((트위터에 올린것 정리해서 올림))
키잡으로다가 민호가 어릴때 고딩 뉴트랑 만났으면 좋겠다. 로 시작된 뉴트민호 썰.
초딩민호X고딩뉴트의 첫만남에 이어
짝사랑하는 민호와 성인인 뉴트의 고민
트위터에 올린것 정리해서 올림
민호가 처음 뉴트를 만난 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민호가 처음엔 막 이주와서 영어도 어눌하고 동양인이니깐 애들이 괴롭히는거야. 뉴트랑 민호 집은 한 블락정도 차이나는데 뉴트가 알바하는 곳이 민호네 집 근처고. 하루는 뉴트가 알바하고나오는데 골목에서 왠 쪼그만 꼬맹이가 쪼그리고앉아서 울고있으니 신경쓰이겠지. 신경끄고 가려다가 으으 신경쓰여 하면서 돌아오고 왜 우냐고 묻겠지. 민호가 막 고개를 들어서 뉴트를 올려다보면 뉴트는 속으로 감자같이 생겼네ㅋㅋㅋ하고 같이 쭈그리고 앉아서 민호얘길 들어줄듯. 처음엔 두서없이 말하다가 울음이 좀 그치고(그동안 뉴트가 열심히 들래줌) 차근차근히 말하니.. 인종문제는 어쩔 수 없어도 영어는 배우면되니깐 하면서 저가 가르쳐준다며 그날이후로 알바 끝나면 민호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ㅎㅎ
민호는 저 잘생기고 예쁜 형아가 다정하게 저를 가르쳐주니 좋겠지. 약 8살차이나는 데 처음엔 이 다정하고 마치 요정님같이 예쁘게 생긴 형이 제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게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생각이 바뀔듯. 무조건적으로 멋있고 좋았던 형이 저를 쓰담드거나 저에게 웃어주면 설레고..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뉴트를 상대로한 몽1정을 하면서 성적혼란에 빠지겠지. 제가 게인가? 하고... 그러면서 뉴트를 피함. 잠깐동안 안만나면 괜찮아지겠지도 싶고. 뉴트는 뉴트대로 이 감자한테 무슨 일 있나 싶을거야. 처음엔 걱정되니 먼저 연락도하고 찾아가보다가 '아 이녀석이 날 피하는구나.' 하고 알게되겠지. 하지만 그때쯤이면 뉴트는 성인이니깐 잠깐동안은 기다려주지않을까싶음.
그런데도 민호가 연락이 없으니 민호집으로 찾아갔다가 민호가 뉴트 이름 부르면서 자1우 ㅣ하는거 목격하게되고.. 뉴트는 민호 한번도 그런쪽으로 생각 안했는데 얘가 얼굴이 새빨개진 채 하의는 발에 채 걸린 채러 상의만 입고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면서 형... 뉴트형... 거리면서 후1방에 손가락을 넣었다빼는데 그거 보고 뉴트는 엄청 충격받겠지. 거의 절정에 달아서 흐..형..형..정말좋아해 늍ㅡ..하면서 뉴트이름만 부르고... 뉴트는 봐서는 안될걸 본 기분으로 민호네 집을 벗어날거야. 막 미국으로 왔을때 학교생활에 적응못해서 우울해하고 힘도 없던 민호가 뉴트 만난 이후로 밝고 활발해진데다가 워낙 뉴트가 잘생기고 인간성좋고 싹싹하고 예의바르니깐 민호네 집에서는 뉴트를 좋아하겠지. 덕분에 종종 들려서 이번에도 민호 보러 집에 왔다가 바로 가는 뉴트에 민호어머니는 벌써 가니? 하고... 뉴트는 네.. 제가 빨리 가봐야하는 일이 생겨서요. 안녕히계세요.하고 부랴부랴 떠남.
민호는 뉴트가 온지 모르고있다가 가족들이 모여서 저녁먹을때 뉴트가 왔다 간 사실을 듣게되겠지. 설마... 아까 그걸 봤나 싶은 마음과 아냐 못봤을거야 하는 마음이 충동하고... 못봤기를 제발 못봤기를 하지만 그럼 뉴트가 저를 보러왔다가 말도 없이 간 이유가 성립되지않으니 민호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겠지. 뉴트는 뉴트대로 어린 민호에게 죄책감을 느끼고있다가 민호가 용기를 내서 뉴트를 찾아가겠지...어떻게 말을 꺼내야할까 갈등하던 뉴트는 민호에게 미안하다고하고...
민호는 민호대로 아무말 못하다가.. 뉴트가 저를 떠나는 건 싫다며 엉엉 울듯. 어릴때 이후로 민호가 우는거 처음보니깐 어릴때처럼 뉴트가 쭈그리고앉아서 민호 얼굴 올려다보면서 울지말라고하고... 뉴트의 다정함이 민호를 좀먹었으면...
저가 징그럽지않았냐고 묻는 민호에게 뉴트는 그 나이때는 그럴 수 있다면서 아무렇지않은채 하고... 저랑 항상 붙어있어서 그렇게 생각한것같다는 말에 민호는 상처받겠지. 저는 정말로 뉴트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데 어린애의 감정으로 여기는 뉴트가 미우면서도 혹 다시는 못본체할까봐 미움받기 싫은 마음에 그냥 뚱하니 있을거야...
뉴트는 사실 바이인데 민호는 모르고 있다가 고등학교 들어서 알게됬으면 좋겠다. 형이 스트레이트인줄알고 저를 거절한줄 알았는데 그 형이 모르는 남자랑 키스하는 거 보고 민호는 충격+배신감에 사로집힐거야. 그 사건이 있고부터 민호는 원래 운동을 좋아했지만서도 더 운동하고 근육을 키우고 몸을 불리고있었는데 (덕분에 그때까지만해도 키번호 앞번호였던 민호가 키가 많이 크면서 또래애들중엔 큰 편에 속함.그래도 뉴트보단 작음) 여리여리한 남자와 키스하는 뉴트가 낯설고 배신감에 허덕이겠지. 난 형이 스트레이트인줄알았는데...! 민호는 화가나서 그대로 집으로 가고 그날 이후로 형한테 삐졌음을 보이다가 생각하기로.. 그럼 난 왜 거절한거지? 혹 이성적으로 싫은가? 싶고...
뉴트는 뉴트대로 생각이 많았으면 좋겠다. 사실 민호의 그때 그 얼굴이 딱 뉴트의 취향을 저격했으면. 그날 이후로 민호를 예전처럼 똑바로 바라볼 수 없고... 고민도 많겠지. 그래도 아직 어리고(민호는 미성년자) 저랑 8년이나 나이차는 애를 건들이기엔 양심미스로 좋은 형인체 남아있다가 민호한테 딱 들키는거지. 사실 그때 키스하던 남자가 웃을때면 민호처럼 눈이 사라지는걸 보고 대리만족감으로 가볍게 만나기시작한건데 하필 키스하는 장면을 민호한테 들킨거지. 민호가 왜 나는 안돼? 하면서 울먹거리고 뉴트를 올려다보면 뉴트가 넌...아직 어리잖아... 하고 민호는 화를 내겠지. 형은 언제나 그런식이라고. 그럼 제게 한번도 끌린적이 없었냐면서 치고오면 뉴트는 차마 아무말도 못하고 빡 돌아서 민호가 뉴트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내려서 키스했으면...!
약간 어눌하게 민호가 뉴트에게 키스하고나면, 민호는 어리다고 무시라지말라며 제 나이는 형보다 어려도 제 감정은 진심이라고하겠지. 뉴트는 민호의 갑작스런 키스에 얼려있다가 고백에 서린 떨리는 목소리와 진심이 가득 담긴 얼굴에 두번째로 뻑 갈거야. 뉴트는 이미 민호를 좋아하고있었는데 민호가 저와 달리 8살이나 어리니깐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도했었고 미성년자인 민호를 배려해준걸거야. 세간의 눈도 신경쓰이고 민호 부모님 볼 면목도 없었겠지. 게다가 어린 민호의 감정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 나이때의 첫사랑인게 풋사랑같은거라서 거기에 진지하게 대응하기도 어른의 입장에서는 힘들었을거야. 민호는 민호대로 뉴트에게 미움받을까 예쁜아이로 남고싶었던게 뉴트가 스트레이트가 아닌거 알고나니 빵 터지고 그 날 이후로 형이좋아!를 온몸으로 내뿜겠지.
키스한 이후로 저돌적으로 다가서는 민호가 뉴트는 좋으면서도 내심 속으론 두려울거야. 과연 저게 언제까지갈까싶기도하고.. 저가 민호의 앞날을 망치는 건 아닐까 엄청 고민 많겠지. 뉴트가 원래 이렇게 누구에게나 다정한건 아닌데 뉴트에게 있어서 민호는 엄청 소중한 아이라서 누구보다 아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고싶어했어. 좋아하고말고를 떠나서 어릴때부터 마치 귀하게 키운 제 아들or막둥이같은 녀석인데 그런 애를 성적으로 느끼고있으니 얼마나 찔리겠어? 건전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해야할 문제이지. 그러다가 하루는 민호가 제 몸도 제대로 못 가눈채 친구 토마스랑 딱 붙어서 오는 걸 발견하는거야. 민호가 친구들이랑 홈파티를 가진다고는 들었는데 그게 설마 술을 먹으며 보낼 줄 몰랐던거지.
민호는 요즘 뉴트한테 들이댈대로 들이대는데 뉴트는 참아가면서 어른이체 다정한 형아모드로 넘기니깐 제가 매력이 없나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게 저가 뉴트에게 어린애같나?싶은 속상한 마음에 술에 떡이 되도록 부어라 마셔라 했겠지. 그리고 그 결과가 제 절친인 토마스에게 기대서 오는 거고. 뉴트는 보자마자 어이가 없고 황당하다가도 빡이 돌거야. 저를 좋아한다했으면서 다른몸한테 끌어안기다시피해서 집에 오니깐. 평소의 뉴트라면 조용히 어른의 가면을 쓴채 넘겼을것을 토마스한테서 민호를 뺏다시피들고 지 집으로 향하겠지. (토마스한테 부축받은채 오면서도 민호는 뉴트를 찾으며 착실하게 뉴트네 집으로 갔음)
뉴트는 저런 꽐라상태의 민호를 집에 보낼 수 없다고 다시한번 제 마음에 대고 말하면서 민호를 안아 제 방 침대에 내려두겠지. 손가락으로 민호 이마를 튕기면서 왜 이렇게 많이 마셨어. 이 감자야. 하면 민호가 어슴프레 눈을 떠서 반쯤 감긴 눈으로 헤-뉴트다. 뉴트~ 내가 좋아하는 뉴트 하면서 웃고. 뉴트는 목이랑 귀가 벌게져서 손으로 입을 막고 휙 고게를 돌릴거야. 아 저렇게 귀여운건 반칙이잖아! 뉴트가 고개돌린거 보고 민호는 술에 취해있으면서도 거절당한 느낌에 심통이나고 손을 휘적휘적하다가 어디서나온지 모를 힘으로 뉴트의 옷자락을 잡아서 제한테로 끌어내리는거야. "내가..내가 그렇게 싫어?"하면서 몽롱한 눈빛으로 뉴트를 올려다보면 뉴트는 K.O.당한거지 뭐. 곧바로 민호의 뒷목을 손으로 바치고 키스를 하겠지. 그렇게 그 둘은 그대로 그 날 넉새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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